안녕하세요! 국민연금을 받기 시작하는 시점, 우리는 새로운 인생 2막을 맞이하게 되죠.
그런데 혹시 이런 고민 해보셨나요? "연금 받으면서 소소하게라도 일을 하면 연금액이 깎인대. 진짜야?" 저도 처음엔 그 소문을 듣고 괜히 불안했던 기억이 나네요.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소득이 있을 때 국민연금액이 일부 조정되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깎이는 것은 아니에요. 국민연금공단은 은퇴 이후에도 계속해서 소득 활동을 하는 분들을 위해 일정 기준을 마련하고 있거든요.
오늘은 2025년 기준으로, 국민연금을 받으면서 소득이 있을 때 연금액이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소득활동에 따른 연금액 감액, 이게 뭔가요? 🤔
국민연금에서 이야기하는 '소득 활동에 따른 연금액 감액'은 연금 수령 개시 연령인 만 60세부터 65세 미만까지의 기간 동안, 일정 기준 이상의 소득이 발생할 경우 노령연금의 일부를 감액하는 제도입니다.
이 제도의 목적은 제한된 연금 재정을 노후 소득이 부족한 분들에게 우선적으로 배분하여, 노후 소득 보장이라는 국민연금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함이에요.
쉽게 말해, 연금을 받으면서도 돈을 많이 벌고 있는 분들보다는 소득이 없는 분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인 거죠.
2025년 기준 감액 대상이 되는 소득은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입니다. 금융소득이나 부동산 임대소득 등은 감액 대상 소득에 포함되지 않아요. 소득의 종류가 중요하니 꼭 확인해야 합니다.
감액 기준과 계산 방식 (2025년 기준) 📊
국민연금 감액의 가장 중요한 기준은 바로 '월평균 소득금액'입니다.
2025년 기준, 소득금액 감액 기준액은 매년 변동되므로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에서 정확한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일반적으로 연금 수급 개시 연도와 전년도 전체 가입자의 평균소득을 바탕으로 기준액이 결정됩니다.
2024년 기준으로 '월평균 소득금액'이 298만 9,146원을 초과할 경우 감액이 시작되었죠. 이 기준 금액은 매년 조정되니 참고용으로만 보시는 게 좋아요.
감액 구간별 연금 감액 금액 예시 📝
| 월평균 소득금액 | 감액 금액 |
|---|---|
| 기준액 초과 ~ 100만원 | 초과 소득금액의 5% 감액 |
| 100만원 초과 ~ 200만원 | 5만원 + 100만원 초과 소득의 10% 감액 |
| 200만원 초과 ~ 300만원 | 15만원 + 200만원 초과 소득의 15% 감액 |
* 위 표는 2025년 기준 감액 기준액이 발표되면 변경될 수 있습니다. 감액 금액 계산 예시이므로 참고용으로만 활용해주세요.
감액 걱정을 줄이는 현명한 방법들 ✨
그렇다면 연금액이 깎일까 봐 아예 일을 하지 말아야 할까요? 당연히 아니죠! 감액을 최소화하면서 노후를 즐길 수 있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 1. 소득금액 기준에 맞춰 일하기: 국민연금공단에서 발표하는 감액 기준액을 확인하고, 그 금액을 초과하지 않는 선에서 소득 활동을 계획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에요.
- 2. 연기연금 제도 활용: 연금 수령 시기를 1년 늦출 때마다 연금액이 연 7.2%(월 0.6%)씩 늘어납니다. 만약 현재 소득이 있어 연금액이 감액될 상황이라면, 연기연금으로 수령을 늦추고 소득활동을 하는 것도 현명한 전략입니다.
- 3. 65세 이후에 일하기: 소득활동에 따른 연금액 감액 제도는 만 65세 미만까지 적용됩니다. 만 65세 이후에는 소득이 아무리 많아도 연금액 감액이 적용되지 않으니, 이 시기에 본격적인 소득 활동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자주 묻는 질문 ❓
국민연금은 우리의 든든한 노후 동반자입니다. 연금을 받으면서도 소득 활동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오늘 알려드린 감액 기준과 현명한 활용법을 잘 기억해 주세요.
나의 노후를 위한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물어봐주세요~ 😊